…다가오는 총선과 멀어지는 인본…2016 정치

 
     
           분열과 조합의 시대

총선이 다가올수록 우리는 정치적 분열과 조합의 시대를 맞이할 것이다
이것은 여,야….보수와 진보를 망라한 정치적 빅딜을 의미하지만 결론적으로는 보수의 대승리다
 
먼저 보수의 경우 친박과 비박의 대격돌이 예정된 수순으로 요동칠 것이고
대통령의 탈당과 친박의 동반 탈당으로 인한 내홍의 시기가 찾아올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러나 어느때까지 보수의 분열은 지속되지 못할 것이다
결과론적으로 그들이 가지는 기득권 유지책은 동상이몽이 아닌 이상동몽이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야권에서 꿈틀거리는 변화의 조짐은 보수 대화합의 여건을 조성할 것이고
영구적 지배력을 위한 그들의 빅딜은 “국민을 위한 정치”라는 기망으로 깃발을 올릴 것이 분명하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만든 것은 결국 야권의 분열이다
지금 새정치 민주 연합의 내홍은 결국 분당의 수순으로 흐르게 되어 있다
 
표면적으로는 친노계와 비노계의 당권-공천권이 가장 큰 걸림돌로 보이지만 그것은 곁가지에 불과하다
나는 수차례 정치 친노의 편협함과 소기득권 주의를 비난했지만 비노라고 해서 거기에 자유롭지는 못하다
 
 
 
계파,지역 배분주의로 돌아간 들  서로가 더 많은 권력을 얻고자 할 것이고
종국엔 대립에 의한 분당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한마디로 친노,비노 모두가 새정치가 아닌 낡은 정치로 일관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새누리당은 논할 가치가 없기에 새정연을 비난하는 것이니 오해 말기를 바란다
 
 
 
 
 
 
 
 
           친노와 비노의 분열-진보와 중도의 따로 놀기
 
기회있을때마다 중도의 수용을 이른바 진보에게 요구해 왔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공허한 메아리와 비난뿐이다
 
그것은 이른바 진보라 불리우는 친노가 더이상 진보가 아닌 기득권이라는 의미다
지금 친노는 비노의 탈당을 관망하거나 도리어 조장하고 있다
 
 
 
여기에 비노 또한 무작위적 비난과 비토를 곁들여 탈당의 명분을 쌓고자 한다
천정배등 이탈한 세력과의 연대등을 통해 과거 민주당으로의 부활을 꿈꾸는 중이다
 
정치 세력의 이합집산이야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니 걱정할 게 무엇이랴만
야권의 분열은 상당한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기에 우려하는 바가 남다를 수 밖에 없다
 
 
 
 
 
 
 
먼저 진보의 위치를 차지한 정치 친노는 생존을 위해 기존의 진보와 연합을 해야 하고
온건 진보나 중도를 표방하는 비노는 중도로 외연을 확장해야 생존의 길을 찾을 수가 있다
 
진보가 성공하기 위해서 중도로 외연을 확장해야 한다고 수차례 지적했었다
그 말의 의미는 결코 진보만으로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 수 없다는 뜻이다
 
 
 
반면에 정치적 발언권을 상실해 왔던 중도 또한 그들만으로 “저녁이 있는 삶”을 만들 수 없다는 뜻도 된다
이미 처세술에 능한 보수가 중도로 길을 닦는 중에 진보는 담을 쌓고 있는 격이다
 
보수의 내홍은 이러한 야권의 분열을 틈타 정치적 빅딜로 봉합을 시도하려 할 것이다
그 발상이 대연정이든 거대 보수 신당이든 영속적 기득권 유지의 일환이다
 
 
 
 
 
 
 
 
 
 
 
 
 
      보수 아닌 보수와 진보 아닌 진보의 시대
 
앞서 밝힌 바
여,야의 분열은 지역적, 이념적 분열을 불러올 것이고 이는 3~4개 유력 정당의 시대를 초래한다
 
과거 3당 합당의 시대처럼 정치적 빅딜이 성사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거기에서 소외될 정당은 이른바 친노 정당이 될 것이다
 
 
 
친노는 진보를 외치겠지만 사실상 진보가 아니며
거대 보수 신당은 보수를 외칠지언정 보수가 아닌 이른바 양대 기득권 정당의 시대일 뿐이다
 
친노든 비노든 그들이 이러한 정치적 암흑기의 조성에 기여한 바 될 것이다
내가 그들을 힘주어 비난하는 이유다
 
 
 
 
 
 
 
우리의 정치가 바뀔려면 진보가 먼저 바뀌어야 한다고 줄기차게 외쳐왔다
일부의 어리석은 진보주의자는 내게 묻는다
“왜 저들이 변하지 않는데 우리가 먼저 변해야 하는가?”-어리석은 이여 저들은 먼저 변할 이유가 없다
 
 
보수아닌 보수가 국권을 농락하고
진보아닌 진보가 소외계층을 대변하는 양 기득권을 움켜쥐는 사회-미래의 대한민국이다
 
 
 
그리고….
우리의 시대에 꼭 필요한 정치인들은 그들에 의해 제거되는 불합리,불공정의 사회가 우리의 미래다
 
오늘 정치 세력과 토론의 장에서 비난 받는 양 진영 이외의 인물들을 바라보라
그들이 바로 우리다……
 
 
 
 
회초리가 맵지 않으니 천둥벌거숭이가 상투를 움켜 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