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의 집없는 설움

안 후보가 ‘집없는 설움 잘 안다’ 던 3년간 자가·전셋집 합해 동시에 3채를 갖고 있었다.안철수 후보가 2001년 10월 11일~ 2011년 9월 23일까지 다운계약서 작성으로 문제가 된 문정동 올림픽 훼밀리아파트를 소유하고서, 2008년 5월 2일~20011년 11월 17일까지 여의도동 더샵 아일랜드 파크에 전세로 살면서, 2008년 5월 27일~ 2011년 6월 13일까지 대전 싸이언스빌도 전세로 살았다고 한다. 집없는 설움을 잘 안다는 안 후보가 2008년부터 2011년까지는 자가 주택이 한 채 전셋집 두 채를 보유하면서 살았다는 얘기이다. 이런 분이 집없는 설움을 잘 안다는 것을 어떻게 해석해야 옳은 것인가? 집 한 채도 없이 전전긍긍 하면서 살아온 집없는 설움을 어떻게 알 수 있다는 것인지 필자는 이해하기가 어렵다.   대전 카이스트 석좌교수로 있을 때도 학교가 무료로 제공하는 시택을 선택하지 않고 학교로부터 1억원의 전세자금을 지원받아서 전돈 3~4억원 대 하는 빌라 (약 60평)에서 살았다. 이때 서울에는 부인 명의의 문정동에 아파트를 갖고 있었으며, 여의도동에도 (전돈 약 5억1000만원) 전셋집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렇게 동시대에 자가 아파트와 두 채의 전셋집으로 20억원 대의 부동산을 보유한 분이 그의 저서 ‘안철수의 생각’에서는 ” 내 집 마련, 전세자금 마련에 고통을 받는 직원들을 많이 봤다”며 “저도 오랫동안 전세살이를 해봐서 집 없는 설움을 잘 안다”고 밝혔다. 이것은 안철수 후보가 언행불일치 한 삶을 살고 있다는 반증일 것이다. 동시대에 자가 아파트와 전셋집 두 채로 20억원 대의 집을 보유하고 살았던 분이 얼마나 집없는 설움을 겪고 살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니 연민의 정이 생긴다.  이제까지 안철수 후보의 삶은 거짓을 미화하여 진실된 삶을 산 분으로 평가절상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안철수 후보처럼 거짓된 삶을 산 분들과, 남의 논문을 표절한 분들과, 부동산 다운계약서를 작성한 분들을 야권과 그 지지자들이 어떤 잣대로 어떻게 비판을 가하고 끝내 어떻게 고위공직에 올라가지 못하게 막았는지 살펴보자. 안철수 후보의 다운계약서 작성과 김병화 대법관 후보자 다운계약서 작성은 뭐가 다른데 하나는 대법관에서 두 달전에 낙마를 해야 했고, 안철수 후보에 대하여는 김병화 대법관 후보자를 낙마시킨 같은 다운계약서 작성건인데 민통당이 문제를 삼지 않고 ‘당혹스럽다’ 수준의 논평을 내는데 그치는 것일까?    또한 민통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기자간담회에서 “(안 후보의 문제는) 다운계약서에 대해서 큰 잘못이라고 인식하지 않았던 시절, 관행적으로 그런 일이 일어났던 시절에 일어난 일이 아닐까 짐작한다”면서 “당시 상황도 감안해가면서 평가하고 판단해야 한다”고 똑같은 시안도 인물따라 평가가 달라야 한다고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 두 달 전 국회 법시위원장인 민통당 박영선 의원은 검찰이 추천했던 김병화 대법관 후보자 인시청문회에서 “후보자가 (다운계약서를) 관행이라고 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며 “더구나 대법관 후보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통당은 관행이란 이름으로 다운계약서를 합리화할 수 없습니다며 결국 김병화 대법관 후보자를 낙마시켰다. 그렇다면 안철수 씨는 대법관도 아니고 대법관을 추천하며 임명장을 주는 자리인 ‘더구나 지도자’을 하겠다는 분이다. 대법관 후보자도 다운계약서 작성이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용서할 수 없고, 합리화 할 수 없습니다고 한 민통당이 지도자을 하겠다는 분에게는 어떻게 그리 관대하게 감싸며 이중잣대를 들이대는 것인가? 정치권이나 국민들이 이렇게 임의적으로 같은 시안도 이중 잣대로 편협하게 판단을 하므로 인하여 대한민국이 원칙이 바로서지 못하는 것이다. 똑같은 시안을 가지고 한 시람에게는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용서할수도 없고, 합리화 될 수 없습니다고 가혹하게 평가를 하고서, 다른 시람에게는 관행이었으므로 합리화를 시켜주고 뭐 합법적 절세라고까지 주장을 하는 편협적인 국민들이야말로  정신을 차려야 한다.  혹자들은 집을 시고 팔아보지 않았느냐고 오히려 안철수 후보의 다운계약서 작성을 문제 삼는 분들에게 집을 시고 판 소위 집 가진 자들만 누린 혜택처럼 함부로 말을 하고 있다. 필자가 주장하고자 하는 것은 다운계약서 작성으로 인하여 누구에게는 가혹한 심판을 가하고 누구에게는 관행이었다고 합리화를 시켜주는 것은 아주 잘못되었다는 것이다. 누구는 거짓말 한번 했다고 거짓말쟁이로 몰아서 국무총리에서 낙마 시킨 전력이 있는 민통당과 그 지지세력인 국민들과 그리고 논문표절 했다고 온갖 비난을 퍼붓던 민통당과 그 지지세력인 국민들, 다운계약서 작성했다고 온갖 비난으로 공위공직자 낙마시킨 민통당과 그 지지세력인 국민들은 똑같은 저울추 잣대를 들고 시시기를 바란다. 성경에서 ‘너는 주머니에 같지 않은 저울추 곧 큰 것과 작은 것을 넣지 말 것이며, 네 집에 같지 않는 되 곧 큰 것과 작은 것을 두지 말 것이요.’ 라고 했다. 똑같은 시안에 대하여 한결같지 않은 이중 잣대의 저울추는 국민 편만 가르고 진실하지 못한 편협하고 나쁜 짓이다.